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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해도 '안타제조기'의 활약은 변함이 없었다.
이정후의 이번 기록은 KBO리그 역대 78번째이자 최연소 2위(22세 10개월 17일) 기록. 그동안 KBO리그에서 5년 연속 100안타를 가장 어린 나이에 달성한 타자는 '전설' 이승엽이다. 이승엽은 삼성 시절이던 지난 1999년 22세 10개월 14일 만에 5년 연속 1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이정후는 지난달 중순 타격 페이스가 급격히 침체되면서 안타 기록이 주춤했다. 이달 들어 타격감을 되찾으면서 결국 1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타격 슬럼프 없이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면 '전설'의 기록을 뛰어 넘을 수도 있었기에 아쉬움과 흥미가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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