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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무리 에이스라도 상대의 기세가 거셀 때는 어쩔 수 없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이 에이스 류현진을 5회말 위기에서 교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류현진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몬토요 감독은 "오늘 잠깐 어려웠지만 류현진은 좋은 공을 던졌다. 한 이닝만 상대 타자들이 류현진의 피칭에 맞게 공략을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상위타선의 라인업을 바꾸면서 오히려 홈런이 대폭발한 것에 대해 몬토요 감독은 "라인업을 두고 코치들과 많이 고민했고,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바꿔야할 시간이 된 것 같아 변화를 줬다"면서 다음 경기에도 이날의 상위타선을 그대로 쓰겠다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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