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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손상' 박경수 2주 이상 재활 필요, 심우준은 별이상 없어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21-09-13 18:45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SSG와 KT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가 열렸다. 6회 KT 박경수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는 박경수.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21.09.12/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KT 위즈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치료를 받는다.

KT 구단은 13일 "박경수 선수가 오늘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1~2주 물리치료 실시 후 보강 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경수는 지난 12일 수원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를 날린 뒤 1루를 돌아 2루를 향해 뛰어가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박경수는 치료와 재활에 2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10월초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전날 더블헤더 2차전에서 7회말 조용호의 적시타 때 홈으로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세 번째 손가락을 다친 심우준은 이날 X레이 검사 결과 뼈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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