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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새로운 선수들이 나와서 좋은 피칭을 할 수도 있다."
마이크 몽고메리가 징계를 받아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백정현도 등판이 밀릴 경우 삼성은 또 대체 선발을 올려야 한다.
허 감독은 "만약 백정현이 빠지게 되면 기존 선발 3명에 대체 선발 2명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팀엔 위기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어 "새로운 선수들이 나와서 좋은 피칭을 한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퓨처스에서도 잘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 선발에게도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허 감독은 에이스 백정현이 나오지 못하더라도 가능성 있는 대체 선발로 메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한 믿음도 보였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을 실행에 옮기는 허 감독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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