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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BO리그에 생소한 일본계 브라질 3세 출신 투수가 데뷔전을 치른다.
당시 다카하시의 라이브 피칭을 지켜본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제구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커맨드(제구)가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이었다. 본인도 느낌이 좋았다고 했다"고 평가했다.
예고한대로 많은 이닝은 소화하지 못할 전망이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지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라이브 피칭 때 60개를 던져 충분히 60개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60개까지 던지고 몸 상태가 괜찮다면 75개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다만 이닝과 투구수는 항상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카하시는 가을야구 희망고문에 지친 KIA 팬들에게 새로운 자양강장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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