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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젊은 선수들의 배움을 단축시켜 줄 매개체가 될 것이다."
나주환은 향후 KIA 잔류군에서 유망주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나주환은 "현역 생활의 마지막 기회를 준 KIA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도자로서 후배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019년 말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나주환은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17시즌 동안 1506경기에 출전, 타율 2할6푼2리 1018안타 89홈런 524득점 496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날은 코치로서의 첫 날이었다. 인사를 왔더라. 나주환이 코치로서도 많은 것을 선수들에게 물려줄 것이다. 큰 장점 중 한 가지는 경기에 대한 느낌과 감각 부분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까지 팀 동료이었기 때문에 선수 입장도 훨씬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젊은 선수들의 배움을 단축시켜줄 매개체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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