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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시리즈가 만원 관중 열기 속에 진행된다.
2021년 포스트시즌 두 번째 매진. 올 시즌 포스트시즌은 '위드 코로나'에 맞춰 2차 백신 접종자에 한해 100% 입장이 허용됐다.
모처럼 활짝 열린 야구장 문. 그러나 싸늘한 날씨 탓에 좀처럼 매진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우승을 하면 '역사'가 되는 두 팀의 대결에 다시 한 번 관중의 발길이 이어졌다.
두산은 '미라클'의 행진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승리로 한국시리즈에 성공했다. 역대 구단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우승을 하면 포스트시즌 시리즈를 모두 치른 뒤 정상에 올라선 첫 팀이 된다.
KT는 창단 8년 만에 첫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다. 이제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곽 빈을,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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