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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스즈키 세이야(히로시마 카프)의 행선지가 보스턴 레드삭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본 내에서 나왔다.
2012 드래프트 2라운드로 히로시마 유니폼을 입은 스즈키는 지난해까지 히로시마에서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3할1푼5리, 182홈런 562타점, 출루율 0.414, 장타율 0.570을 기록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외야수로 자리매김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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