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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1이닝 소화, 김도영 벤치 대기…KIA, 롯데전 라인업 공개[부산 라인업]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3-20 11:46


◇스포츠조선DB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손가락 물집 부상을 털고 마운드에 복귀한 KIA 타이거즈 이의리(20)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실전 테스트를 펼친다.

KIA 김종국 감독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 경기에 소크라테스(중견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황대인(1루수)-김석환(좌익수)-류지혁(3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를 선발 출전시켰다. 한승혁이 선발 등판하고, 이의리는 뒤이어 마운드에 선다.

김 감독은 이의리의 투구 계획을 두고 "오늘은 한승혁 다음에 1이닝 정도를 맡는다. 다음 경기에선 2이닝 정도를 소화한 뒤,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도영이 빠지고 소크라테스가 리드오프 자리에 오른 것을 두고는 "김도영은 휴식 차원에서 제외했고, 경기 후반부에는 출전할 수도 있다"며 "소크라테스는 시범경기 기간 여러 타순에서 세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적재적소에 활용해 팀 전력 극대화에 맞출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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