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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가 타선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노수광(좌)-최재훈(포)-터크먼(지)-김태연(2루)-하주석(유)-정민규(3루)-이성곤(1루)-이원석(중)-장운호(우)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토종에이스 김민우.
새 외인 터크먼은 1번과 3번, 5번을 오가며 최적 타순을 찾는 중이다. 붙박이 4번 노시환은 이날 컨디션 조절 차 선발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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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은 윤정현에 대해 "지난해 후반기부터 제구가 잡히면서 쓰임새가 넓어졌다"며 "선발진이 로테이션을 거를 때를 대비한 선발 예비후보"라고 역할을 설명했다.
전날 등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던 간판타자 이정후는 이날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몸 상태를 체크한 뒤 21일 대구 시범경기부터 복귀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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