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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며 시범경기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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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4회초 1사후 나성범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에 이어 최형우의 진루타, 나지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롯데는 5회말 고승민이 소크라테스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만든데 이어 박승웅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렸고, 박승욱의 도루로 이어진 2사 2루에선 전준우도 적시타를 만들면서 4-1로 격차를 벌렸다.
KIA는 9회초 2사후 박 민과 김태진의 연속 안타에 이어 류지혁이 친 빗맞은 타구가 3루 베이스 옆을 스치며 2루타로 연결, 1점을 만회하며 동점 찬스까지 잡았다. 하지만 롯데는 진명호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우면서 2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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