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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땅을 밟은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가 '특급 조언'에 힘을 얻은 모양새다.
라미레즈는 "한국생활, KBO리그에 대해 알고 배워가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한화가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아내 후아나와 함께 입국한 라미레즈는 곧바로 대전으로 이동,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및 코치진, 선수단과 만날 예정이다. 수베로 감독은 라미레즈의 선발 등판 일정에 대해 "일단 만나서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그 이후 일정을 정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당장 주말부터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일단 공을 던지고, 평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까진 주말에 곧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확률이 높진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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