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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메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41승23패로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동부지구에서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14연승을 달리며 맹추격 중이지만, 아직 승차 4게임의 여유가 있다.
특히 로젠탈 기자는 슈어저에 대해 '그는 지금이라도 100%로 던질 수 있는 상태지만, 그걸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 지는 모른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슈어저는 복사근 부상이 거의 완쾌됐지만, 재활에 좀더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의미다.
슈어저는 15일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부상과 재활을 표현하자면, 90%까지 회복하는 것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90%에서 100%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트레이너팀은 90%까지 회복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난 100%까지 가기 위한 비행을 아직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아주 잘 해왔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겨울 3년 1억3000만달러(약 1682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메츠로 이적했다. 평균 연봉 4000만달러대는 슈어저가 역사상 처음이다. 부상 이전 올시즌 8경기에서 49⅔이닝을 던져 5승1패, 평균자책점 2.54, WHIP 0.95, 59탈삼진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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