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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SSG 랜더스의 추신수(40)가 3경기 연속 대포를 날렸다. '동갑내기'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의 100안타에 응수했다.
추신수의 홈런 기세는 식지 않았다. 0-3으로 지고 있던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이인복의 포크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9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포.
추신수의 홈런에 앞서 롯데 이대호는 3회 안타를 치면서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네 번째 기록.
인천=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