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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최지만이 안타, 볼넷, 타점, 득점을 고루 추가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최지만은 1회 팀이 선취점을 뽑은 가운데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3회 2사 1루 상황서 중전안타를 치며 1, 3루 찬스로 연결시켰고, 후속타자 아로자레나의 좌중간 2루타 때 1루에서 전력 질주를 해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3회 4-0으로 리드를 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5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6회 이 삼진을 만회했다. 2사 만루 찬스서 상대 투수 사와무라를 만나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낸 것. 이 타점으로 점수차는 6-0으로 벌어졌다.
탬파베이는 타선이 힘을 내는 사이, 선발 코리 클루버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