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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유강남의 큼지막한 타구가 좌측 폴대 상단을 때리자 1루 덕아웃의 LG 선수들이 크게 환호했다. 유강남이 9회 역전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모두가 숨죽인 그 순간, 유강남의 타구는 왼쪽 외야 폴대의 가장 높은 곳을 때리며 떨어졌고 홈런임을 확인한 유강남은 오른손을 번쩍 든 채 점프하며 환호했다.
유강남의 짜릿한 포효에 덕아웃 동료들과 1루 관중석의 팬들은 큰 소리로 열광했다. 유강남은 이날 경기 멀티홈런을 쏘아올렸고 LG는 홈런 5개로 6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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