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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지난 23일 키움전에서 김준완 타구에 오른손을 댔던 뷰캐넌.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오른 엄지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삼성 측 관계자는 "당일 고척돔 근처 병원에서 1차 진단 결과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는데 판독 화면이 흐릿해서 대구로 이동해 지정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은 결과 미세골절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복귀까지 한달 쯤 소요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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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은 허벅지, 김상수는 장요근 부상을 털고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회복해왔다. 타선이 완전체를 향해 가는 가운데 에이스의 충격적 이탈은 연패 탈출 후 다시 힘을 모아 반등을 노리던 삼성에 치명적 악재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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