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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2일 창원 NC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꼈던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큰 문제 없이 다음 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이날 양현종은 3회말 투구를 마친 뒤부터 매 이닝을 마친 뒤 팔꿈치를 푸는 동작을 취했다. 이에 대해 양현종은 "사실 3회 때 팔꿈치에 통증이 있었다. 이닝을 마친 뒤 서재응 코치님께 '5회까진 책임지고 싶다'고 말했다"며 "중요한 경기다 보니 집중해서 던지려 하다 약간 무리가 온 것 같다. 순간적인 통증이라 다음 등판에는 지장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양현종의 말대로 진단 결과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KIA 관계자는 "양현종이 일시적인 팔꿈치 근경직 증세를 보였다.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