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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다."
경기를 앞둔 SSG 김원형 감독은 "지난번 잠실에서 '내가 재밌을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전주 너무 선수들이 안 좋았었다"라며 "그 때 선수들에게 시키지 않았는데 더그아웃 분위기를 밝게 하더라. 그때와 똑같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최근 3연승 비결에 대해 자신감을 꼽았다. 김 감독은 "점수와 경기차 때문에 선수들이 압박감을 갖고 경기를 계속 했다. 최근 경기에서 조금씩 더 좋은 모습 보이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인천=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