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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의 '스타 플레이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일본의 한 언론사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와 각오를 전했다. 그가 전한 올해 목표는 WBC 우승이었다.
오타니는 1년 후 FA 자격을 얻는다. 올해 회복과 스프링캠프 훈련이 중요하지만, 일본 대표팀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과거 오타니의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 스승이기도 했다. 구리야마 감독이 직접 나서 오타니를 설득했고, 오타니는 일본 귀국 후인 지난해 11월 WBC 참가를 확정했다.
오타니는 현재 일본에 체류하면서 근력 훈련과 캐치볼, 기계 볼 타격으로 투타 연습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