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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 MLB.com이 예측한 2023시즌 국제 유망주 순위에서 심준석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50위 중 아시아 선수는 심준석이 유일했다. 심준석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했고, 계약 규모는 1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주저 없이 살라스 영입을 위해 돌진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6일(한국시각) 살라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살라스에게 560만달러(약 70억원) 수준의 계약을 했는데, 구단의 올해 국제 유망주 계약을 위한 풀이 582만5500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도의 거의 전부를 살라스 영입에 쓴 것이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의 공격적인 영입에 놀란 눈치다. MLB.com은 프렐러 단장의 이런 행보를 두고 "샌디에이고는 지난 수년 동안 국제 유망주 영입 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이었다. 그리고 올해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