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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상수(33)가 두번째 팀 KT 위즈에서도 7번을 달고 뛴다.
KT에 새 보금자리를 튼 3명의 방출생도 새 번호를 달고 뛴다. LG에서 온 내야수 이상호는 16번을 선택했다. NC 다이노스 시절 24번, 7번을 달고 뛰었던 이상호는 2021년 LG에서 25번, 지난해엔 2번을 자신의 등에 붙였다. 16번이 자신의 마지막이자 이상호하면 떠오를 대표 번호가 될지 궁금해진다. 롯데에서 51번을 달았던 박선우는 45번을 선택했고, SSG에서 1번이었던 조이현은 54번을 달게 됐다.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는 에이스였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썼던 40번을 그대로 이어서 달게 됐다.
지난해 전력분석 요원으로 팀을 도왔던 유한준은 현역 시절에 달았던 61번이 아닌 92번을 달고 새롭게 코치로 출발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