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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T 위즈가 마지막 남은 미계약자 강백호와 연봉 협상을 끝냈다. 계약 대상자 전원과 사인을 마치고 스프링캠프 장소로 떠난다.
불펜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김민수는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김민수는 2022 시즌 연봉 1억 1,500만원에서 1억 3,500만원 오른 2억 5000만원(인상률 117.4%)에 계약했다. 김민수는 76경기에서 5승4패, 30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1.90으로 활약했다.
외야수 김민혁은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지난 시즌 9,000만원에서 66.7% 인상된 1억 5,000만원에 계약하며 야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포수 김준태(1억원)와 오윤석(1억 2,000만원)도 나란히 첫 억대 연봉에 올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