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홀드왕' LG 정우영(24)이 최연소 최소경기 100홀드를 달성했다.
타석에는 직전 타석에서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는 홈런성 타구를 날렸던 이재현. 거침 없이 투심 2개로 0B2S의 볼카운트를 점령한 정우영은 139㎞ 슬라이더로 내야 플라이를 유도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
|
|
지난 시즌 35홀드로 단일 시즌 최다 홀드 3위에 오른 LG 정우영은 261경기 만이자 만 23세7개월20일 만에 100홀드를 달성하며 한화 정우람(만 25세 11개월 17일)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정우영의 호투 속에 LG는 1대0 한점 차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