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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차세대 포수 김형준(24)이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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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은 지난해 상무 전역을 앞두고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시즌 막판 NC 안방에 힘을 보탤 거란 전망이었다.
하지만 전역을 한달쯤 남기고 무릎십자인대 파열이란 큰 부상으로 재활에 들어갔다.
NC는 주전 박세혁을 필두로 안중열, 박대온이 안방을 책임지고 있다.
세광고 시절 포수 최대어로 꼽히며 2018년 2차 1라운드 9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김형준은 탄탄한 체구(1m87, 98㎏)와 공-수에 걸친 탄탄한 실력으로 양의지의 뒤를 이을 대형 포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