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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과의 시즌 8차전이 열린 28일 오후 4시 사직구장 1루측 덕아웃.
최준용은 등 부위 미세 염증으로 지난 5월1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치료와 재활을 거쳐 지난 23일부터 퓨처스리그 3경기를 소화했다.
23일 KT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25일 KT전 1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 27일 고양전 1이닝 1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도 부상 전까지 9경기에서 7이닝을 소화하며, 2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구승민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필승조에 무게감을 더해줄 투수.
최준용은 일단 30일 부터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 선수단과 동행한다. 상태가 좋으면 시리즈 중 등록이 될 수도 있다. 1군 복귀가 임박한 것 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과부하에 신음하고 있는 롯데 불펜진에 천군만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