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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1일 창원NC파크에서 예정된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전은 정상 개최될 수 있을까.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경기 시작 2시간여 전부터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보대로 비가 그친다면 창원NC파크 배수 시설을 고려할 때 정비를 서두른다면 정상 개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이 어느 정도가 될 지가 관건이다.
NC는 다승 공동 선두 페디를 선발 예고했고, 롯데는 나균안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까지 1경기차로 4, 5위에 머물러 있는 두 팀에게 이번 3연전은 중위권 싸움의 중요한 분수령이다. 이런 가운데 뜻하지 않은 장맛비가 변수가 되는 모양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