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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로 취소됐다.
지난 4일 롯데 자이언츠전, 7일 SSG 랜더스전에 이어 7월들어 3번째다. 지난 6월 25일 NC 다이노스전과 6월 29일 KT 위즈전도 비로 못했다. 최근 3주도 안 되는 기간에 5경기를 비로 소화하지 못했다.
우천취소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다. 4~5선발이 빠지고, 펠릭스 페냐와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 등 주축투수 3명을 집중투입할 수 있었다. 선발투수들이 릴레이 호투를 하고, 불펜진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8연승을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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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는 이날까지 7차례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선발등판이 예고됐던 임찬규가 3연전의 마지막 날인 13일에 출전한다. 12일 경기엔 예정대로 케이시 켈리가 나선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