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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이정도론 끄떡 없어요~'
윤영철은 이날 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5일 인천 SSG전 이후 24일만에 선발로 나섰고 눈부신 투구로 승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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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투수코치가 타구에 맞은 윤영철을 걱정하며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온 것.
윤영철은 걱정하는 스승을 안심시키기 위해 재빨리 왼손을 들어올려 괜찮다는 제스쳐를 취했고 서재응 코치는 씩씩하게 마운드를 내려오는 아기 호랑이의 모습에 감탄하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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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투구가 계속되자 여유도 생겼다. 윤영철은 더그아웃 동료들의 환영을 받으며 특유의 생글생글한 미소를 선보였고 호수비를 펼친 야수들을 맞이하며 분위기를 돋우며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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