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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KBO리그 첫 1500타점+17번째 2000경기 시상식…허구연 KBO 총재 참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3-07-30 17:35 | 최종수정 2023-07-30 17:36


최형우, KBO리그 첫 1500타점+17번째 2000경기 시상식…허구연 …
2023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경기 전 KIA 최형우의 통산 1500 타점과 2000경기 출장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형우가 허구연 KBO 총재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7.30/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의 1500타점과 20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30일 롯데전에 앞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KBO 허구연 총재가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최형우의 모교인 전주고와 동문들은 축하 꽃다발과 상패를 수여했다. 상대팀 롯데도 주장 안치홍이 직접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형우, KBO리그 첫 1500타점+17번째 2000경기 시상식…허구연 …
2023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경기 전 KIA 최형우의 통산 1500 타점과 2000경기 출장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형우가 양 팀 주장 김선빈과 안치홍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7.30/
이와 함께 최형우의 1500타점 달성 기념구를 KBO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형우가 KBO 허구연 총재에게 직접 기념구를 기증했으며, 유니폼과 배트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최형우는 지난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전에서 역대 17번째로 20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이어서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쳐내며 KBO리그 최초로 1500타점을 달성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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