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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주말 3연전을 휩쓸며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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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전날 타구에 맞은 정훈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선발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고, 이틀전 불펜으로 21구를 던진 한현희도 팀 사정에 따른 선발등판을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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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발 파노니가 든든하게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6회말 롯데의 3번째 투수 구승민을 상대로 소크라테스의 1타점 2루타, 뒤이은 김선빈의 안타와 이우성의 투수 강습 땅볼로 2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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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8회초 장현식이 정훈에게 솔로포를 허용한데 이어 손성빈에게 1타점 2루타까지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2사 2,3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최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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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민은 9회초 한동희-윤동희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안권수를 병살 처리했지만, 전준우의 적시타로 1실점하며 3-6까지 쫓겼다. KIA는 마무리 정해영이 출격, 3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광주=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