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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5경기 연속 안타.
배지환은 1회 투수 땅볼, 3회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안타가 1개 뿐이었지만 중요할 때 나왔다. 배지환은 양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1B1S 상황서 호투하던 상대 선발 위넌스의 공을 받아쳐 중견수쪽으로 보냈다. 배지환은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한 경기만 더 안타를 치면 자신의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인 6경기와 타이 기록을 이어갈 수 있다.
배지환의 안타가 피츠버그의 선취점으로 연결됐다. 배지환은 후속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루타 때 전력질주, 홈을 밟아 팀에 귀중한 선취점을 선물했다. 자신의 시즌 46번째 득점.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