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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꼴찌에서 2위까지 기적을 연출한 KT 위즈의 플레이오프 상대가 정해졌다.
올시즌 상대전적은 10승6패로 KT가 앞서있다.
KT는 지난 10일 일찌감치 정규시즌을 마무리 짓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왔다. 거의 3주 가까운, 한국시리즈급 휴식기를 가지면서 충분한 휴식을 가졌다. 그 덕분에 몸이 좋지 않았던 웨스 벤자민과 타구에 맞았던 고영표의 몸상태가 정상이 돼 플레이오프에서 문제 없이 던질 수 있게 됐다. 시즌 막판 수비를 하다가 햄스트링을 다친 김민혁도 타격이 가능한 상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