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올 겨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정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FA 시장을 전망하는 곳에서 이정후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이번에는 '가장 매력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선택을 받은 것이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흥미진진한 오프시즌이 시작된다. 올해 시장에는 사이영상 후보, 국제 스타, 누구나 아는 그 남자(오타니 쇼헤이) 등 스타가 가득하다. 하지만 가장 흥미를 끄는 선수는 누구일까? 잠재력과 계약 가능성을 두고 뽑아봤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MLB.com은 'KBO리그의 스타가 메이저리그에 어떻게 적응할지 예측하기는 늘 쉽지 않다. 다만 이정후의 경우 상대적으로 원활할 것이다. 매우 정교한 타자인 이정후는 KBO 통산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를 기록했다. 2022년 KBO리그 MVP를 차지한 뒤 올해에는 발목 골절로 인해 시즌을 일찍 마쳤다'라고 상세히 서명했다.
|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피트 푸틸라 단장은 이미 이정후의 KBO리그 마지막 경기에 한국을 찾아 관심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가 이정후와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