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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세계 최고 무적 LG 팬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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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시상식 때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구 회장은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 무적 LG 팬들,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구 회장 이름 석자를 외치며 화답했다.
구 회장은 마지막으로 "우승의 기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2023년 한국시리즈 챔피언은 LG 트윈스입니다. 무적 LG 파이팅"을 외치며 단상을 내려갔다. 그리고 가장 처음 헹가레를 받았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