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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 충격의 5연패.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타자가 약속된 휴가를 위해 떠났다. 해결사가 나타날까.
후유증은 컸다. 주말 SSG를 상대로도 선발 투수들이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허용하며 너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잠실 원정의 여파도 있었고, 불펜진 피로 누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1무5패의 성적표는 다소 충격이다. 특히 지난 3월 31일 SSG전에서 3-3으로 동점을 만들고도 마지막 한 방이 터지지 않아 연장까지 간 끝에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을 모두 쏟아붓고도 전의산에게 결승 홈런을 얻어맞아 3대4로 진 것은 너무나 뼈아픈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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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속에서 난세의 영웅이 나타날까. 맥키넌이 돌아오는 일주일간,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이번주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를 순서대로 상대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