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타선 침체에 빠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치 교체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정현석 코치는 2군 타격코치로 이동했다.
강동우 코치는 지난해 7월 잔류군 코치로 한화에 합류해 올 시즌부터 2군 타격코치를 맡아왔다.
강동우 코치는 1998∼2013년 현역 생활을 했고 은퇴 후 두산 베어스 코치와 TBC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화의 팀 타율은 0.248로 리그 최하위다. OPS(출루율+장타율·0.718), 홈런(20개), 타점(127개)도 나란히 9위다.
리그 선두로 4월을 맞았던 한화는 하락세를 끊지 못하고 최근 6연패를 기록, 리그 8위(11승 17패)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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