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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팬 감사 자선 식당&카페 이벤트인 '캐처테이블'을 진행한다.
먼저 자선 식당에서는 선수들이 요리한 순두부찌개, 뚝배기불고기, 차돌떡볶이 세 가지의 메인 메뉴와 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아이스크림 호떡, 치즈 케이크 등의 디저트를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주문한 음식 비용은 현장에서 결제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인당 1만원의 예약금이 사전 결제된다. 예약금은 행사 참여 시 자동 환불된다.
이어 테이크아웃 카페에 참여하는 팬들은 기념 리유저블 컵에 제공된 아메리카노 또는 레몬에이드 음료 한 잔과 버터 쿠키를 포장해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인당 1만5000원(리유저블 컵 포함)이다.
이와 함께 자선 식당 참여 선수의 '애장품 옥션'이 진행된다. 구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5일부터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매 낙찰자에게는 동반 1인까지 자선 식당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로 발생하는 행사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