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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19일 김해시청에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조청래 본부장/이하 NH농협은행)와 함께 2024시즌 NH농협은행 홈런존 및 팀 세이브 기록 연계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 15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김해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적립금 기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꼭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회사로서,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의 공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가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는 NH농협은행과 함께 2013년부터 팀 기록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억 1870만원의 기부금을 경남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며,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