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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중계는 다년간 프로야구 중계를 진행해 온 한명재 캐스터와 스포티비 이대형 해설위원이 맡는다.
KIA 관계자는 "올 시즌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빨리 팬분들께 보여드리고자 이번 생중계를 준비했다. 뛰어난 중계진의 가세로 팬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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