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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프로 선수가 돼서 만나자."
박진만 감독은 "열심히 훈련해서 나중에 프로 선수가 되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격려했고, 학생들은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삼성은 지난 2005년 오키나와 온나손과 첫 인연을 맺은 뒤 매해 이곳 아카마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그동안 온나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연습구 전달도 온나손과의 교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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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치르시기 바라고 올 시즌 우승을 기원한다"고 반겼다.
박진만 감독 역시 "좋은 시설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온나손 촌장님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작년 좋은 성과로 준우승을 할 수 있었고, 올해에도 이 곳에서부터 준비를 잘해 우승을 해서 기쁨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삼성은 5일까지 온나손에서 훈련을 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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