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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4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 엄상백과 두산 최승용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4선발 맞대결이다.
한화는 이진영(좌익수)-문현빈(지명타자)-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황영묵(2루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청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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