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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양의지가 무려 8번이나 고개 숙인 명장, 올 시즌 첫 만남을 청주에서 시작한 두산과 한화 [청주 스케치]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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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08 12:26 | 최종수정 2025-03-08 12:31


천하의 양의지가 무려 8번이나 고개 숙인 명장, 올 시즌 첫 만남을 청주…
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두산-한화전. 두산 양의지가 한화 김경문 감독을 보자 반갑게 달려와 인사하고 있다. 청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청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청주에서의 시범경기 개막전.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올 시즌 선전을 응원했다.

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화의 시범경기 개막전. 경기 전 양팀 코치진과 선수들이 만나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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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을 발견하자 단숨에 달려 온 두산 이승엽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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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석민 코치가 김 감독을 향해 깎듯하게 인사하고 있다. 박석민은 NC 시절 김경문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천하의 양의지가 무려 8번이나 고개 숙인 명장, 올 시즌 첫 만남을 청주…
류현진도 이승엽 감독을 찾아 한 참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두 레전드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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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의 장난기 넘치는 인사법. 올해는 누가 더 많이 이길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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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이던 양의지가 김경문 감독을 발견하자 부리나케 달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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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 두산 감독을 맡으며 양의지를 국내 최고의 포수로 키운 김 감독. 양의지는 무려 8번이나 김 감독을 향해 허리를 숙이며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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