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직 손가락 시리다' KIA 김도영, 첫 시범경기' 3번 타자 선발 출전' 올해도 힘차게 돌아가는 방망이[부산현장]

송정헌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3-08 12:43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김도영.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2025.03.08/

아직은 쌀쌀한 3월 초 날씨.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드디어 야구 시즌이 다가왔다.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올 시즌 첫 시범경기에 롯데와 KIA가 부산에서 만났다. 주말 2연전을 갖는다.

롯데는 1번 중견수 황성빈, 2번 우익수 윤동희, 3번 3루수 손호영, 4번 좌익수 레이예스, 5번 1루수 나승엽, 6번 포수 유강남, 7번 지명타자 전준우, 8번 유격수 박승욱, 9번 2루수 전민재가 선발 출전한다.

KIA는 1번 유격수 박찬호, 2번 중견수 최원준, 3번 3루수 김도영, 4번 우익수 나성범, 5번 1루수 위즈덤, 6번 지명타자 최형우, 7번 2루수 김선빈, 8번 포수 김태군, 9번 좌익수 이우성이 선발로 나선다.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린다. 손승락 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태군.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2025.03.08/

밝은 표정으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최형우.

선수들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이범호 감독.


양 팀 모두 베스트 멤버가 첫 시범경기부터 총출동한다. 롯데는 3번타자 손호영, 4번 레이예스, 5번 나승엽이 중심 타선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 5번 타석에 나선다. 3번 김도영- 4번 나성범- 5번 위즈덤 해결사 타선을 첫 시험한다.


경기 전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김도영.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서건창.

밝은 표정으로 타격 훈련하는 박찬호.


지난해 MVP 타자 KIA 김도영은 올해도 역시 3번 타자로 출발한다. 김도영은 3월 초 아직 쌀쌀한 날씨에 손가락에 입김을 불어넣으며 훈련을 했다. 타격 훈련을 열심히 하며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