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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MVP 김도영에게도 어려운 야구 티켓 구하기.
특히 지난해 우승을 하면서 인기가 대폭발한 KIA 타이거즈는 전 직원들에게 티켓과 관련한 문의나 민원들이 폭주하고 있다. 전부 들어줄 수 없어 고사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단 요청 자체가 많다보니 스트레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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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선수들은 구단을 통해 홈 경기 티켓을 구매하는데, 이 구매 수량이 한정적이다. 때문에 사비를 내더라도 한정 수량 이상의 티켓을 얻어주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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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열띤 티켓 구하기도 결국 야구 인기가 많아지면서 찾아온 호사다. 김도영 역시 "빨리 개막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개막이 되면 뭔가 웅장해지고 설레는 것 같다"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