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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첫 승의 의미를 살려 힘차게 달려나가겠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2경기만에 데뷔승을 거뒀다. NC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5대4로 승리하며 시즌 첫승을 챙겼다. 이호준 감독에게도 공식적인 데뷔 승리가 주어졌다. 해태 타이거즈-SK 와이번스를 거쳐 신생팀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FA 영입 선수로 합류했던 그는 선수단의 리더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24시즌을 마치고 NC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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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감독은 "나의 첫승보다는 우리의 2025시즌 첫 승"이라고 강조하면서 "첫승의 의미를 살려 2025시즌 힘차게 달려나가겠다. 멀리까지 와주셔서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