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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LG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가진 장현식의 첫 등판 상대는 친정팀 KIA 였다.
이적 후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장현식이 친정팀 KIA 팬들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를 건넸다. 장현식의 90도 인사에 잠실야구장 3루 관중석을 가득 메운 KIA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닝이 시작되기 전 연습 투구로 감각을 익힌 장현식은 본격적인 투구 전 모자를 벗어 3루 관중석에 인사를 건넸다.
장현식은 1이닝 동안 세타자를 상대해 10개의 공을 던져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까지 찍혔다.
선두타자 김규성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박재현을 좌익수 플라이, 이우성을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이닝을 마친 장현식은 자신에게 다가온 오스틴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수줍게 웃었고 동료들의 환영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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