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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태양이는 딱히 아픈 곳은 없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잘 해줬다. 또 (김)범수도 열심히 했지만, 먼저 2군으로 보냈는데 이제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개막엔트리에 포함된 뒤 지난달 25일 LG 트윈스전에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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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는 황영묵(2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태연(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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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