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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내야수 하주석이 올 시즌 첫 1군 무대에 나설 수 있을까?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추재현(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3루수)-김재환(지명타자)-박계범(유격수)-오명진(2루수)-조수행(우익수)이 선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황양묵(2루수)-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좌익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로 나선다.
한화는 전날 8일 내야수 하주석, 외야수 이상혁, 투수 이상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하주석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10경기에 출전 33타수 16안타로 4할8푼이 넘는 타격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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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종료 후 한화와 1년 총액 1억 1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하주석은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하주석은 1군 콜업 첫날. 팀이 11회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6대 5로 역전패를 당하는 경기에서도 출전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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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하주석의 타격감이 좋다고 들었다. 기회가 되면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하주석이 마침내 1군 출전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하주석은 올 시즌 아직까지 1군 출전 기록이 없다. 하주석은 9일 두산 전 경기도 더그아웃에서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