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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구승민이 2경기 연속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1군 복귀 청신호를 켰다.
올시즌을 앞두고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해 2+2, 총액 21억원에 롯데와 잔류 계약을 한 구승민은 첫 등판이던 3월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8회말 등판해 ⅔이닝 동안 3안타(1홈런) 1볼넷 4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코칭스태프가 아직 1군에서 싸울 구위가 아니라고 판단해 3월 27일 2군으로 내려 보냈다.
구승민은 4월 2일 NC전서 1이닝 2안타(1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10일 고양전서 1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12일 KIA전서 1이닝 삼자범퇴를 했고, 이날 다시한번 삼자범퇴를 기록하면서 점점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